진안군이 2015년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홍삼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으며, 공약사업의 적극적인 실천과 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사업 추진실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에서는 홍삼한방산업에 노력한 결과 2011년 12월 홍삼·한방·아토피케어 특구로 지정받았고, 국비지원을 받아 홍삼연구소, 아토피클러스터 사업단 등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홍삼제품 100가지 이상 가공업 육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홍삼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한 쓰레기 3NO운동, 마이산의 세계적인 관광지 조성, 농산물 팔아드리기 등 공약사업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7월 마이골 작은영화관 개장, 6개면에 작은 목욕탕 조성, 37회의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항로 군수는 “2016년에는 종합문화예술회관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용역이 계획되어 있어 본 사업을 완공하게 되면 진안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충족시켜 진안군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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