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순창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29일 순창읍내 장미가든 2층에서 열렸다.

순창군통합체육회(회장 황숙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기자의장, 최영일도의원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 임원, 군내 운동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숙주 군수는 “ 올 한해 체육분야에서는 국제 및 전국단위 40개 대회와 전지훈련 112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53회 군민체육대회 성공개최, 실내다목적(돔)구장 완공과 군내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전국대회에 눈부신 성과를 올려 순창군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한해였다”고 말하며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15 순창 체육상에서는 최우수단체상 테니스연합회, 우수단체상 검도회, 최우수선수상 검도회 신현수, 우수선수상 정구연합회 박종호, 최우수 사무국장상 골프연합회 류재규, 지도상 중앙초등학교 박상욱, 공로상 군청 설동승, 감사패 테니스연합회 이택렬, 표창패 경찰서 교통관리계 유춘상, 최우수클럽상 실버체조클럽, 우수클럽상 옥천축구클럽, 장애인체육 공로상 장애인연합회 강성오, 장애인체육 최우수선수상에 박민순, 장애인체육 우수선수상에 김인철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체육회 이사진과 가맹단체 및 골프연합회, 정구 화이트볼클럽에서 지원한 우수선수 체육 장학금 3백3십만원을 순창중학교 김민중 학생 등 11명에게 전달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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