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됐던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키로 했다.

지난달 30일 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운영됐던 센터를 도가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전환된다.

지난 2008년 10월 중순부터 7년간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 위탁운영한 센터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파견된 상담사 3명 등 민간위탁체제로 운영돼왔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의 중독 폐해가 사회문제로 논란이 되면서 센터는 상담과 치료는 물론, 대안활동을 위한 스마트 e-체험관, 홍보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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