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4일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공직자들의 단합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병신년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알리는 난타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시무식에서 이항로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민선6기 3년차를 맞아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주민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는 결실의 한해를 만들겠다” 고 다짐했다.

이어 “청정 환경 속에서 사람이 행복해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희망진안을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군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앞서 이항로 군수와 간부공무원, 군의원 등 30여명은 유공탑 및 충혼탑에 들러 헌화와 분향, 묵념 등 참배를 했다. /진안=양대진기자 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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