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회장 안 도)가 수여하는 전북문학상 운영위원장에 이행욱이 추대됐다.

4일 안 도 전북문인협회장은 “해마다 전북문학상 상금을 마련하는데 애로가 많았던 만큼 지방문단에 애착을 갖고 있는 덕망가를 운영위원장으로 세우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및 장학재단 이사장과 여원 공연시낭송 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향후 메세나 운동의 일환으로 상금을 수여할 전망이다.

한편 ‘전북문학상’은 협회 발전에 공로가 있거나 우수한 작품을 발표, 전북문학의 위상을 드높인 이들에게 매년 초 주는 상으로 26회째 이어져오고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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