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경찰과 법조계 등 공직에 잇달아 진출했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경찰청이 매년 변호사 경력의 경감 특별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20명 가운데 전북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3명이나 합격했다.

합격한 변호사들은 모두 전북대 로스쿨 2기 출신으로 채명철 변호사와 김별다비 변호사, 신유리 변호사 등이다. 지난해 경감 특별채용에 합격한 신종원 변호사까지 포함하면 경찰청 경감으로 현업에 근무하는 전북대 출신 변호사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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