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은 12일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 박성광 내과과장,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송경태관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했다.

이 날 연탄배달을 위해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와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보탰다.

박성광 교수와 송경태 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게 감사하며 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보훈지청장은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연계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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