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NCS에 기반한 자격제도 개편 내용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교직원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장석근 팀장을 초청해 14일 이 대학 누리동에서 비전대 교직원 및 호남지역 대학 NCS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NCS 기반의 교육과 훈련 과정의 성과 측정 수단으로 자격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변화되는 국가기술자격의 운영체계를 교육과정에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재 필기, 실기 시험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자격증의 운영체계는 2016년까지 309개 종목이 필기와 실기과목 외에 NCS 기반의 교육과 훈련과정을 이수하고 내부 및 외부평가를 반영하는 검정방식으로 개편될 예정이며 이에따라 자격시험이 개별 직무와 학과 단위, 공급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것에서 노동시장의 고용단위, 산업계가 설계·출제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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