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원찬)는 '2016 해외토탈마케팅지원사업' 신청을 2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세일즈 개별출장 및 해외지사화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세일즈 개별출장지원사업은 해외바이어와 현지에서 미팅을 희망하는 경우, 왕복항공료와 통역료(기업당 300만원한도)를 지원하며 KOTRA 활용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지사가 없는 중소기업이 현지에서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경우, KOTRA 해외KBC가 협력해 바이어 발굴, 해외 시장동향조사 등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제반활동은 물론 거래성사까지 패키지로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당 최대 2개 지사화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연간 300~400만원 한도내에서 사업비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원찬 본부장은 "올해부터는 지사화사업에 대한 지원금액을 확대하고, 네거티브시스템으로 지원방식을 변경해 지원제외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 신청가능토록 신청자격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는 전라북도 수출지원관리시스템(http://jbtrade.jeonbuk.g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중진공 전북본부(063-210-9115, 6467)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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