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북본부는 28일 김락현 본부장을 비롯한 노사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전지장전력 최우수사업소 달성을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전북본부는 2010년 전사 최초로 본부 합동 진단팀(One-Stop Patrol팀)을 창단해 활동해 왔으며, 이번에 'Eagle Eye 진단팀'으로 팀명을 바꿔 본격 고장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연속 무고장 2배수 이상 달성 등에 크게 기여한 'Eagle Eye 진단팀'은 최고의 진단 전문가 26명으로, 매주 수요일 9개월간 본부 산하 사업소의 모든 배전설비에 대해 초음파, 열화상 카메라, 광학 쌍안경 및 카메라 등 최첨단 과학화 장비를 동원해 불량 기자재를 적출하고, 위해 개소 진단 등의 업무도 담당한다.

김 본부장은 "어떤 경우든 모든 고장은 예방이 가능하다"며 선제적 대응 자세를 강조한 후, "전북본부가 최첨단 진단장비 사용에 대한 축적된 역량과 기술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켜 달라"고 주문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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