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은 새달 28일부터 인천-타이페이(타오위안)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지난 2012년 5월 김포-송산 취항에 이어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두 곳의 대만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김포-송산 노선은 취항이후 지속적으로 탑승고객이 증가해 현재 평균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김포-송산(화,목,토), 인천-타오위안(월,수,금,일)을 통해 주7회 대만 노선을 운영하며, 탑승률 증대 및 고객 편의가 한층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기간 3월28일부터 5월31일까지의 항공편을 인천-타이페이 편도 7만2,000원(총액운임), 김포-송산 편도 9만2,000원(총액운임)의 특가항공권을 4일까지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모바일웹(앱), 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대만으로 가는 다구간 운영으로 탑승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며 "김포공항,송산공항의 시내와 가까운 접근성과 인천공항, 타오위안공항의 다양한 서비스의 장점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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