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산 쌀 수확기 평균가격이 15만659원/80kg으로 확정됨에 따라 2015년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을 80kg당 1만5,867원(ha당 99만9,621원)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 전에 절반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2015년산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은 총 68만5,000명, 72만6,000ha에 약 7,257억원 가량 지급될 예정이다.

2015년산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은 크게 떨어져 변동직불금 지원단가와 규모가 전년보다 각각 1만1,641원/80kg(275.5%), 5,316억원(273.9%) 증가했다.

변동직불금의 지급으로 2015년산 쌀 생산 농업인의 쌀 80kg당 조수입은 18만2,399원이며, 이는 현행 목표가격(18만8,000원/80kg)대비 97.0% 수준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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