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고용지원사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분야의 만성적인 기술인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기업이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을 기술인력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전대는 뿌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취업시키기 위해 전북뿌리산업협의회,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 및 도내 자동차 분야 소성가공과 금형 전문기업 50개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교육과정의 우수성, 외국인 학생 유치 및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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