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 '참예우 한우명품관'이 개업 6주년을 맞아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영업에 들어간다.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명품관은 대지 면적 3,959.5㎡, 건축면적 1,469.94㎡ 규모로 지상 3층 건물이다.

HACCP시설이 갖춰진 1층은 축산물전문판매장 및 판매작업장과 학교급식 및 쇼핑몰 작업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층은 고품질 고기를 맛보고 느낄 수 있는 한우 전문음식점, 3층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개업 이후 매출이 꾸준히 증대됐으며, 값 싸고 질 좋은 청정 전북한우를 공급해 신뢰성을 갖춘 명품관은 축산농가 회원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평도 받고 있다.

한우명품관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조합원들이 생산단계부터 혈통, 사양, 사료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하며, 이를 축협이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있다.

또한 전북한우 광역브랜드 '참예우'는 3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한우로 인정받았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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