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주의령이 내려졌다.

26일 전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발생분율이 유행기준 1000명당 11.3명을 초과함에 따라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는 개학 전에 비누 및 타올 등을 점검해 보완·완료하고 인플루엔자 증상자에 대해선 등교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학 후에는 학생들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인플루엔자 증상학생에 대한 모니터링과 병원 진료를 안내토록 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으로는 ▲손을 자주 씻고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 휴지로 입코 막기 ▲기침이 심할 경우 마스크 착용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등이 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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