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센터는 오는 4일 전주대학교 지역혁신관에서 '2016년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249억원 예산으로 총 400개(신규 220, 기존 180)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협업사업에 필요한 공동사업 지원과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 지원으로 운영된다. 

협업 지원분야는 공동브랜드, 공동장비, 공동마케팅 등 6개 분야이며, 1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존조합은 기 지원 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지 않았다면 잔여금액 내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컨설팅 지원은 협동조합의 설립부터 사업계획 수립, 비즈니스 모델개발 등 조합의 경영안정과 영업 활성화를 위해 200여 명의 협업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 15일부터 참여 접수를 시작했으며, 9월 30일까지 온라인(http://coop.sbiz.or.kr) 상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호 선임센터장은 "올해는 협동조합의 설립을 통한 저변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성장가능성 있는 조합을 선정해 우량조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조합에 대해서는 판로개척 및 홍보 등 마케팅 지원, 보유기술의 사업화 등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전북센터(1588-5302)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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