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와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시마네대학교(Shimane University)가 학생 홍보대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일 전북대를 찾았다.

시마네대학 데쿠치 아키라(Akira DEGUCHI) 국제교류부총장과 직원, 이 대학 학생 홍보대사들은 전북대를 방문해 학생 홍보대사 운영 시스템과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하고 긴밀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남호 총장을 만난 시마네대학 관계자들은 전북대가 지난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생 홍보대사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특히 전북대의 필링코리아(Feeling Korea) 프로그램에 대해 받은 깊은 인상을 피력하며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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