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사진 = 전북개발공사 제공)

"임기동안 전북개발공사의 사업다각화 실현, 현장중심의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8대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이 7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경영전략을 밝혔다.

고 사장은 취임인사로 "공공복리 증진과 서민의 주거안정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이익을 다양한 공익목적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시대적 경영환경속에서 공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성숙시킬 것"이라는 경영철학과 함께 4대 핵심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 첫째,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 실현
기존의 도시개발, 임대주택 등 지방공기업 고유목적 사업과 더불어 첨단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사업, 관광분야 등 신규사업 영역을 다각화 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지역현안사업을 발굴·추진하겠습니다.

▲ 둘째, 도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경영 실천과 사회환원경영 확대
고객 관련부서를 집적화 해 종합적인 고객만족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경영정보를 공개함은 물론, 현재 진행중인 사회환원사업 외 보다 다양한 경로의 사회환원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습니다.

▲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
법적 테두리 내에서 지역업체 참여율과 지역내 생산자재 사용율을 최대화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겠습니다.

▲ 넷째,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도정 핵심과제를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며 유연근무제 확대, 가족의 날 제정, 정시 출퇴근 Day 운영 등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행복한 가정, 활력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끝으로 고 사장은 "다양한 공직분야 경험을 잘 접목시켜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성숙한 공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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