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말 전북지역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보다 25.8% 증가한 598만 1,369㎡, 동수는 7.1% 감소한 1만 3,265동으로 나타났다.

착공 면적은 3.2% 증가한 447만 3,863㎡, 동수는 7.5% 감소한 1만 2,046동이며, 준공 면적은 9.3% 감소한 497만 8,217㎡, 동수는 15.3% 감소한 1만 1,751동이다.

9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전북지역 '15년 건축 허가, 착공 및 준공의 주요 특징을 보면, 전년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82.4%), 착공(32.4%) 및 준공(0.8%) 면적이 모두 증가했다.

주거유형별로 허가면적은 아파트(158.7%), 다세대주택(35.0%), 단독주택(3.8%), 연립주택(176.9%)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다가구주택(8.1%)은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3.2%), 착공(11.3%)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준공(6.5%) 면적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건축 허가의 경우 제1종근린생활시설(21.0%), 제2종근린생활시설(19.7%)은 감소했다.

하지만 업무시설(51.9%), 판매시설(15.8%)은 증가했다.

특히,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허가면적(384.5%)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전주시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28동, 20만4,000㎡) 등이다.

한편,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http://www.eais.go.kr)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