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현중 교수(자원·에너지공학과)가 최근 미국 피닉스에서 개최된 2016년 광산금속공학탐사학회(The Society for Mining, Metallurgy & Exploration)에서 젊은 과학자 상(Young Scientist Award)을 수상했다.

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1985년 이 학회가 설립된 이래로 산업광물분야(Industrial Minerals & Aggregates Division)에서 한국인 가운데 처음이다.

2010년 전북대 교수로 임용된 김 교수는 자원처리 및 광물 활용분야에 콜로이드 화학(colloid chemistry)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광물 부유선별(froth flotation), 생물학적 습식제련(biohydrometallurgy) 등의 분야에서 좋은 연구 성과들을 인정받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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