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어업용 기자재 이동 수리소’를 운영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교통여건이 열악한 어업현장을 찾아 무상으로 수리·점검하는 ‘어업용 기자재 이동 수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 수리소’는 어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기자재를 무상 수리 또는 점검함으로써 어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해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군산과 고창·부안 등의 어촌마을을 돌며 수리·점검하게 되며, 어업인 1인당 14만원 한도내에서 무상으로 소규모 부품을 교체해 준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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