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6일 우정청 라이브Post홀에서 '11년 연속 금융무사고 달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금융감독원 김진우 전주지원장과 김미정 변호사, 한화생명 이지호 부장 등 도내·외 금융사고예방 전문가 6명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성호 우체국 은행과장의 우체국 상시감사 운영현황과 금융무사고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금융감독원 김미정 변호사의 '금융사고원인과 예방대책'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금융기관 상호간 사고예방 시스템,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등에 대한 패널리스트와 참석자간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진우 지원장은 "금융감독원도 우체국의 금융사고예방 노력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김병수 우정청장은 "금융기관간 사고예방 시스템 공유 및 감사기법 선진화 등을 통해 우체국이 국영금융기관으로서 최고 수준의 금융사고예방 시스템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