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주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지원작인 최진영 감독의 단편영화 ‘반차’가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선정,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전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단편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고자 영화제작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금과 장비 및 로케이션 지원 등 창작을 돕는 프로그램.

지난해 선정작 ‘반차’는 학원강사 남편과 물리치료사 아내가 군산으로 데이트하러 가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담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지원작 776편 중 본선 진출하는 17편에 뽑혀 4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수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2016년 전주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참가작을 4월 8일까지 모집 중이다.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86-0421./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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