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 육상영재들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18일과19일 고창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도내 초․중 각 시․군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선발전에서 익산교육지원청 체육영재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30여명의 많은 숫자가 선발됐다.

최종 선발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대회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5월 강릉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익산교육지원청 육상영재들은 지난해 11월 1차선발전보다 많은 숫자가 선발된 가운데 이번 2차 선발전에서도 선발숫자 보다는 전국 최고의 기록에 목표를 세웠다.

특히 남중 포환의 이성빈(익산지원중), 여중투창의 이세빈(익산지원중) 남중경보의 최호영(익산어양중), 남초800m의 윤시우(이리초)선수들이 기대해 볼만한 선수들이다.

교육지원청 한필석 담당은 “대회에 선발된 선수들 가운데 남중포환과, 5,000m 경보의 이성빈 선수와 최호영선수의 기록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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