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권한대행 한웅재)은 근대문화유산 박물관 춘포사업의 일환인 도보트래킹 행사를 2일 춘포역 및 춘포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과거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현재의 텅빈 공간을 나무를 심어 가꾸며, 미래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꾸었던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애국가 및 독도는 우리 땅 음악에 맞추어 퍼포먼스 군무 진행했으며, 춘포지역 근대문화유산을 돌아보는 도보 트래킹, 춘포역을 우리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였다. 200명 모집에 현장접수자를 포함하여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춘포역을 찾았으며,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간이역 춘포역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힘을 모았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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