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들의 젊음·도전·개척정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새만금으로"

<생동하는 전북 키워드: 5. 전북도,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총력> 장병운 기자l승인2016.04.05l16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전북도가 한국스카우트연맹 창립 100주년(2022년)을 기념해 전 세계 스카우트대원 5만여명이 참여하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더불어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잼버리대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야영대회로 참가자들은 대회기간 자연 안에서‘국제 텐트도시’를 형성, 다양한 문화(인종, 성별, 종교, 언어) 체험 및 우정의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재 잼버리유치 예정지인 새만금 관광레저용지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 안쪽에 조성된 간척지로 최대 10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새만금의 생태 자연환경, 인근 문화유적지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잼버리 과정활동을 제공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2023년 새만금 국제공항이 완공될 경우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중국과 근접해 향후 중국의 스카우트 참여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잼버리 새만금-전북을 세계에 알린다=전북도는 새만금에 세계잼버리를 유치함으로써 새만금한중경협단지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로 투자유치 활성화와 생산유발효과 79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93억원, 고용유발 1,054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 및 국내 관광자원, K-pop 등 문화자원과 연계한 한류 문화 확산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 모터패러글라이딩 체험비행 등 잼버리 과정활동의 다양성을 홍보하는 등 경쟁도시인 강원도 고성과의 차별성을 강조,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지난해(2015년 9월)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제는 2023 세계잼버리 유치 경쟁도시인 폴란드 그단스크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여성가족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안군, 전북연맹 등 6개기관 20여명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치밀한 유치전략을 세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전북도는“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는 새만금 국제공항조성, 새만금(신항-대야)철도조성, 새만금-전주고속도로, 동서남북2축 도로 등 새만금 관련 인프라 조기완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새만금에 잼버리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 세계잼버리대회는 오는 7월 새만금 현지실사를 거쳐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젠에서 열리는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된다.

△새만금 유치 5000만 국민 SNS인증 릴레이 ‘주목’=스카우트 정신 가장 잘어울리는  2023새만금 잼버리, ‘잼버리의, 잼버리에 의한, 잼버리를 위한’대회(Of the scout, By the scout, For the scout) 송하진 도지사, 아프리카 유치활동 중 네 번째 릴레이 주자 나서. 국민적 관심 증폭시키기 위한 5000만명 SNS 인증으로 응원

이 같은 열기에 힘입어 최근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한 5000만 국민 SNS 인증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세계적으로 국가적으로 관심을 증폭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SNS 인증릴레이는 현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폴란드와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이끌어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치단을 이끌고 새만금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하진 도지사가 지난달 13일 배턴을 이어받아 국민들은 물론 지구촌 사람들의 성원을 호소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vkM0nZCV2KI)

△아프리카서 울려 퍼진 새만금 유치 판소리=한복차림의 태극선을 든 송 지사는 즉석 판소리 공연을 펼쳐 아프리카 대원들을 흥을 돋우며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뒤  “새만금이야말로 스카우트들의 젊음, 도전, 개척정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으로 전북 도민은 세계 각국의 모든 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잼버리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는“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땅,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가 오롯이 ‘잼버리의(Of the scout), 잼버리에 의한(By the scout), 잼버리를 위한(For the scout)’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한글버전과 영어버전으로 각각 영상물을 제작해 홍보하면서 국내외에 새만금 잼버리 대회 유치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첫 번째 인증릴레이 주자는 한국스카우트의원연맹 전 회장이자 현재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명예총재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나서 지난달 8일 유투브에 “일제 강점기에 겨레의 내일을 여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시작한 한국스카우트가 오는 2023년에는 101주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뜻깊은 해”라며 “헌신과 봉사 등 스카우트 정신이 광활한 바다위 새로운 문명을 여는 새만금에서 꽃 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는 메시지를 남기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dlkwyF2t1M&feature=youtu.be)

정 의장으로부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은 김춘진 국회의원(국회 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도 지난달 10일 ‘가자! 2023 세계잼버리, 오라! 전북 새만금으로’라고 적힌 보드판을 들고 세계잼버리 개최예정지인 부안 새만금 야영부지에서 인증사진을 촬영, 게시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지난달 11일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화여고 대원 위지애 양, 목동중 대원 유행승 군이 함께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만들어낸 새만금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최적의 장소”라고 자랑하며 “2023년 세계잼버리를 향해 파이팅”을 외쳤다.(https://www.youtube.com/watch?v=Vr7WcMHG544&feature=youtu.be)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활동 정부 국제행사 공식 승인 ‘탄력’
최근에는 또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활동을 정부가 공식 승인했다.

새만금 유치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가 지난달 29일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건에 대해 국제행사로 승인 심사함에 따라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기업의 공식적인 지원(후원)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외교부를 통한 재외공관에 공식적인 협조 요청이 가능하게 되어 세계 각국의 한국대사관을 통해 공격적인 유치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는 국제행사 대상 심사가 미뤄지는 바람에 중앙정부 및 기업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전북도는 앞으로는 총사업비 50억원 이상 사업이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기획재정부(대외경제연구소)의 타당성 연구용역에 적극 대응하여 국비확보에 주력하고, 대륙별 총회 및 각국 스카우트 임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홍보 및 유치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달 9일부터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김종규 부안군수,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등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단이 직접 아프리카 가나와 케냐, 오만 등을 방문해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오는 4월20일부터 개최되는 브라질 총회 참석을 비롯해 향후 대륙별 스카우트 행사를 대상으로도 유치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장병운 기자  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병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60-040]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18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