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에 도내 4개 대학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학가에 따르면 원광대학교가 사회수요 선도대학(대형) 유형에 신청했으며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가 창조기반 선도대학(소형) 유형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광대가 신청한 대형은 입학정원 10%(최소 100명 이상) 또는 200명 이상의 인문사회 사범 예체능 자연계열 정원을 사회수요에 맞는 공학계열로 이동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3년간 연 15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원광대는 400명 이상의 정원을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광대는 비수도권의 17개 대학과 경쟁하는데 이 가운데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된다.
  소형은 대형의 절반 수준의 정원을 조정하면 되는데 호남제주 권역에서는 도내 3개 대학 외에 동신대와 호남대 등 모두 5개 대학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선정된 2개 대학에게는 3년간 연 50억 원씩 지원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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