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이 국가를 대표하여 중앙아시아에서 태권도 민간 외교활동을 펼쳤다.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지도교수 이숙경)은 지난달 26일부터 4월 4일까지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아리랑, 카라반의 심장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6 한국&중앙아시아 카라반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국가인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에서 펼쳐졌으며  K-POP, 비보이, 한국의 소리와 춤과 그리고 태권도 등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3월 29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국립극장에서 열린 ‘아우라 코리아 컬처 콘서트’는 20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해 공연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더불어 타지키스탄에서 개최된 문화교류 행사는 최초의 국교 문화행사로 타지키스탄 국민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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