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최고의 자동차 연비왕을 뽑는 ‘2016 최강 연비왕 에코드라이빙 대회’에서 휘발유 부문에서 최현우(승용차 스파크), 경유부문에서 빈현진(승용차 라세티)이 각각 연비왕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의 일환으로  연료사용을 줄이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운전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선정 방식은 지정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한 뒤 5일간 생활 속 에코드라이빙을 실천한 후 다시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해, 실제 사용한 연료 소모량과 주행거리를 비교하는 풀투풀(Full-to-Full)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2016 최강 연비왕 에코드라이빙 대회에서는 22명의 참가자들 대상으로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등 운전습관 개선을 통한 연비향상, 안전운행,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동시에 가져오는 1석3조의 에코드라이브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그린웨이 환경축제는 22일 도청 광장에서 시작되며 연비왕 시상식은 23일 오후 7시 환경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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