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용소중학교(교장 정완철) 역도부 최행남(3학년) 선수가 올 첫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최행남 선수는 경남 고성군 전용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88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77kg급에 출전해 인상 103kg, 용상 131kg, 합계 234kg을 들어 올려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초포초 6학년 때 처음 박상현 담임선생님의 권위로 바벨을 잡기 시작한 최 선수는 이후 전주용소중학교에 입학해 정완철 교장선생님의 관심과 지원 및 감독교사인 엄대용 선생님의 지도아래 나날이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최 선수는 강한 정신력과 특유의 성실함으로 눈에 띄게 기록이 향상되고 있어 다음 달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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