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8일 오후 본청 2층 대강당에서 ‘디딤도울제’ 결연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디딤도울제는 새로운 직무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신규 공무원과 초임 행정실장의 조직 적응력 향상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후배 공무원을 지도하고 직장생활의 방향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5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 된다.
  ‘디딤도울’은 ‘디디미’와 ‘도우리’의 합성어로 도우리는 후배 공무원의 디딤돌이 되어 그들이 조직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개인의 잠재력을 발현하여 업무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돕는 선배공무원을 말하여, 디디미는 선배 공무원을 발판 삼아 배우고 성장하는 후배 공무원을 의미한다.
  디디미 대상은 일반직 공무원 중 새로 임용된 공무원 또는 처음 행정실장 직을 맡은 공무원이며, 도우리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한다.
  디디미는 신규임용자 과정 88명, 초임 행정실장 과정 55명이며, 도우리는 57명으로 총 200명이 39개 조로 편성되어 운영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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