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사격부가 제28회 대학연맹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석대학교 사격부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대학부 50M 복사 단체전에 출전, 1824.7점을 기록해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우석대학교는 이 대회에서 전승호(체육·3) 610.5점, 김형진(경호비서·3) 608.4점, 이재원(스포츠지도·1) 605.8점, 김태현(스포츠지도·1) 597.5점을 기록한 한 가운데 상위 3명의 선수를 점수를 합한 1824.7점을 기록했다. 우석대는 이 대회에서 1학년 학생 2명이 참가해 입상함으로써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사격부는 전북도를 대표해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사격종목 남자대학부와 여자실업부에 참가한다. 우석대는 지난 3월 전국체전 사격 전북도 대표 선발전에서 전북도 사격 대표팀으로 확정된 바 있다.
  김성민 우석대 사격부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참가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한 대회였으며, 집중력과 정신력을 중심에 둔 훈련을 실시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와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선수들 개개인의 맞춤식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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