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인 5~8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여 나들이하기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부터 8일까지 전북지역에는 낮 최고기온 24~27도로 야외활동에 무난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는 5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6일 밤까지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예상강수량 5~10㎜)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또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황사가 발원해 6일 이후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6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에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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