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설경원·이하 LINC사업단)은 가족회사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산학협력 마케팅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가족회사들을 대상으로 CI나 BI, 카달로그, 포장박스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LINC사업단이 올해로 4년 째 추진하며 많은 기업체의 호응을 얻고 있다.
  LINC사업단은 지난 3일 발표 평가를 거쳐 올 상반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7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 상반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 유일의 버크셔 흑돈 전문돈종 기업인 다산유종을 비롯해 사회적협동조합인 한국에너지복지센터, ㈜아이니, 제너럴바이오(주), 네추럴에이드, ㈜엔비엠, (유)이지스건설 등이다.
  설경원 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마케팅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경력개발을, 가족회사에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산학협력 마케팅 지원으로 가족회사와 전북대가 소통을 넘어 상생으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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