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변호사가 2016학년도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이하 ‘학운협’) 회장에 당선됐다.
  전주시 학운협은 지난 20일 전주시교육지원청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학운협 회장으로 이덕춘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주시 학운협 회장 선거는 역대 선거와 달리 이덕춘 변호사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선출됐다.
  이덕춘 전주시 학운협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학운협 집행부에서 감사로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각 학교 운영위원장님들께서 너그럽게 봐주신 결과 같다”며 “학운협의 분열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운영위원장님들과 유대를 강화해 학운협 본연의 목적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다”며 “올 한 해 역점 사업으로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지원 조례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덕춘 변호사는 전북사대부속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 계장, 전북일보 기자를 역임한 후 제3회 변호사시헙에 합격해 민변 전북지부 회원, 법무법인 최상 구성원변호사, 법률사무소 한서 변호사, 전라북도 도의회 법률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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