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달 21일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1~2차례씩 권역별 순회 형태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모두 300명 가량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의 미래 설계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적성(APL)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방향과 진로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북진로교육지원단 교사 10명이 학교생활기록부와 대입전형 지원유형 판별법 등을 통해 개별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난 21일 남원 순창 임실지역 학생 40명이 남원교육지원청에서 캠프를 가졌고, 6월 11일에는 전주지역 학생들이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갖는다. 또 6월 18일에는 군산지역 학생들이 전북외고에서, 7월에는 익산지역 학생들이 원광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캠프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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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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