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북상업경진대회가 26일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교장 김정경)와 진경여자고등학교(교장 이원종)에서 열렸다.
  특성화고 상업기능 인재발굴을 위한 행사로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대한상업교육회 전북지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올 해 처음 익산에서 실시됐다.
  개회식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익산상공회의소장 최병선 대한상업교육학회장 신병식, 각 전문계고 교장단이 참여했으며 행사장에는 경진대회 450여명, 홍보부스 200여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100여명, 진행위원 70여명, 그 밖에 여러 학교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진대회 일정은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50분까지 진행되었다. 행사 내용으로는 회계실무, 창업아이템, 비즈니스영업 등의 11개 과목으로 19개 학교가 출전하여 기량을 뽐내었다. 동아리 홍보부스는 제35보병사단 외 12개 학교 21개부스로 운영되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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