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때가 있으면 이길 때가 있는 것"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선수들 위로 이병재 기자l승인2016.05.29l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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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김승환 교육감이 강릉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수원 매탄중과 경기에서 아깝게 패배한 금산중 선수를 위로격려했다. 사진은 김준혁 선수를 격려하는 김 교육감.

○…28일 중학부 남자 축구는 프로축구 U-15팀간 대결로 전북현대의 김제 금산중과 수원 삼성의 수원 매탄중이 1회전에서 격돌했다.
  김준혁, 조성국 등을 앞세운 금산중은 객관적 전력이 우세하다는 매탄중을 전반 초반부터 압박했지만 수비수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분위기 흔들리기 시작했다.
  만회골을 위해 공격에 치중하던 금산중은 매탄중의 속도있는 역습에 두 번째 골을 허용하고 후반 막판에도 실점, 결국 0-3으로 패배.
  하지만 금산중은 전후반 70분 동안 포기하지 않고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쳐 강릉까지 원정 온 전북 응원단의 갈채를 받았다.
  도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금산중을 응원했던 김승환 교육감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을 안아주며 "질 때가 있으면 이길 때가 있는 것"이라고 선수단을 위로.
  ○…27일 중학교 야구에 출전한 전라중이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하자 야구협회 관계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해.
  상대 대전 한밭중은 전력이 탄탄한 팀으로 그동안 전라중과 여러차례 연습경기를 가져왔던 팀. 전라중은 연습경기에서 계속 지다가 대회 직전 연습경기에서 승리해 내심 2회전 진출에 대한 기대를 걸었다.
  1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4득점을 하는 등 3회까지 6-1로 크게 리드, 승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는데 4회말 수비에서 무려 5점을 내주며 6-6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8-6 리드, 8-9 역전 허용이후, 9-9 동점으로 따라 붙었는데 결국 7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9-10로 석패.
  전북야구협 관계자는 “경기 내내 외야에서 내야 쪽으로 강하게 불던 바람이 끝내기 홈런을 치는 순간 불지 않았다”면서 “전력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열심히 경기에 집중해 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측이 27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28일 전국소년체전 태권도경기가 진행되는 태백고원체육관에서 내빈과 선수단,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부채와 리플렛을 배포하며 대회 홍보에 나섰다.
  특히 대회 마스코트인 ‘태리’와‘아랑’을 앞세운 홍보는 포토존을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6월부터는 태권도 시범홍보단을 구성하여 전국 주요 체육대회 및 대규모 행사를 순회하며 대대적으로 대회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이병재 기자  kanada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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