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은 15일 사랑의 열매(회장 이종성)와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김성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고등학생에 대한 월경곤란증 치료비 지원 사업의 수혜 대상 장학생을 발표하고,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전북교육장학재단과 사랑의 열매가 전라북도한의사회와 함께 모금한 3천만원으로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의료관계자들의 재능기부로 전라북도 시, 군 한방병원 및 한의원 50여개가 참여하게 되어 보다 큰 뜻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전북교육장학재단과 전북한의사회는 이번 사업이 단기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 모금활동 및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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