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시대, 인간중심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원광대학병원.

=친절하고 신속한 쾌유에 최선을 다해 고객만족에 우선하는 병원에 최선

원광대학교 병원이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급변하는 선진 의료환경에도 위축되지 않고 양질의 의료기술 접목에 주력하면서 인간중심의 병원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불교의 '의술을 통해 세상을 구한다'는 제생의세 정신에 입각, 최첨단 크린룸 시스템의 중앙수술센터 조성, 호남전북권역 심혈관질환센터 지정 등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고객만족 혁신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

호남 최고의 병원,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최두영 병원장은 환자와 고객이 웃음을 찾는 편안하고 친절한 병원, 신속한 쾌유를 강조하는 병원, 간편한 병원을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해외환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면서 모든 진료체계를 환자중심으로 모든 시스템을 전환하는 원광대학교병원의 최근 상황을 정리해본다.

 

▲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보건복지부 후속사업 4년연속 평가 1위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후속사업 계획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권역심뇌혈관센터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시행된 1기 사업 결과와 2기 후속사업 계획 평가에서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전국 1위의 최우수센터로 선정, 10억원의 국고보조금도 함께 지원받는다.

특히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는 올해까지 실시 한 최근 4년간의 평가에서 연속 1위에 올라 심뇌혈관질환 운영사업에 있어 전국 최고의 센터임이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센터는 1기 사업으로 전북 권역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활동,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환자·보호자 교육상담, 심뇌혈관질환 관련 연구, 조기재활치료 등 권역거점 전문질환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2기 후속사업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한 주임상 경로 개발 및 보급, 취약지 지원, 지역사회 재활 연계 확대 등의 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 보건복지부 주관 2015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사업 선정

원광대학교병원은 2015년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 전북권역외상센터 대상 병원으로 당당하게 선정 됐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 다발성 골절, 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365일 병원 도착 즉시 응급 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

엄격한 선정기준과 3차에 걸친 평가에서 원광대병원은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한 전북 유일의 헬리패드장을 갖추고, 중증외상교육과 심포지엄 등 교육적 측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6개 국책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역외상센터 설치, 운영 계획을 평가 받아 센터 설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 된 원광대병원은 향후 80억원의 시설, 장비비와 연차별로 7억∼27억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호남 최고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여 외상 환자의 접근성이 우수한만큼 충청 이남과 전북지역 중증외상 환자들에겐 생명을 건질 수 있는 희망의 빛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중증 응급환자 진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권역응급센터 선정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를 1시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 사업에서 익산.군산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원광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별 응급환자 병원 이용과 인구 수, 도달시간 등을 고려해 농어촌 취약지에서의 접근성과 대도시 인구에 따른 응급환자 수용 능력을 반영됐다.

최두영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선정으로 전국 여섯번째로 선정된 응급의료 전용 헬기 지원 사업(닥터 헬기)사업과 더불어 전북지역 중증의료 환자의 골든타임 치료시간 확보와 사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기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권역외상센터와의 유기적인 진료 체계들로 원광대병원이 전북 및 서해안 지역 주민 건강 의료의 주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원광대학교병원 닥터 헬기 운항 개시, 중증 응급환자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1일 전국 여섯 번째로 응급의료 전용 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 헬기)' 운항식을 갖고 공식적인 운항을 개시했다.

원광대병원 닥터헬기 계류장에서 송하진 도지사, 권덕철 보건복지부보건의료정책실장, 정헌율 익산시장, 신순철 원광학원 이사장, 김도종 원광대학교총장, 최두영 병원장,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운항식에서 참석자들은 닥터헬기 운항 개시를 크게 축하했다.

닥터헬기는 거점 병원에 배치 돼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로, 현재 전국적으로 5개 지역 병원에서 운항 중에 있었다.

원광대병원에 배치 될 닥터 헬기 기종은 이탈리아 아구스터 워스트랜드사에서 제작 한 AW-109그랜드 뉴로 최대 이륙 중량은 3,175Kg이며 순항속도 시속 310Km, 항속거리 859Km, 운행반경은 90Km이다.

닥터헬기 탑승인원은 6-8명이며 내부에 이동형 초음파진단기, 자동 흉부 압박 장비, 정맥 주입기, 이동형 기동삽입기, 이동형 검사효소기등이 탑재되어 있다.

닥터헬기 출항시에는 기장, 부기장외 응급의학과 의사 1명,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1명이 탑승하게 된다.

최두영 대병원장은 “도서 및 산악지대 등 응급의료 취약지가 많은 지형적인 면과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으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또 “원광대병원의 닥터 헬기 배치, 운용으로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북 도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와 기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말했다.

닥터 헬기를 운영하는 병원에는 헬기 1대당 30억원(국비 21억, 지방비 9억)이 지원된다.

지난 2013년 7월 닥터헬기가 도입된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의 경우 닥터헬기 도입 전과 비교, 환자 발생부터 수술까지 약 1시간 30분 단축 효과가 있었다. 또 도입 전과 대비해 중증응급환자 30일 사망률도 12.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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