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도내 209개 중학교에 총 44억원을 지원한다.
24일 도 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의 진로 탐색활동과 동아리 활동, 예술체육활동, 주택선택활동을 돕기 위해 자체예산 10억4천만원과 특별교부금 33억6천만원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내 중학교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라, 1학기에 15개교, 2학기에 194개교가 운영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각가 2억3천만원과 40억4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제 신규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학교 간 정보 교환 및 학교 연수, 협의회 등을 통한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게 될 25개 거점 학교에 1교당 10만원~4백만원까지 총 7천5백만원을 별도 지원한다.
아울러 계화중 등 도내 5개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연구학교에는 총 5천5백만원이 별도 지원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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