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학교 시설업무 경감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시설 유지관리사업'이 수요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97.8점의 만족도를 보이며 안정적인 정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 지원청 중심의 학교 시설 관리로 학교 교육지원 강화 ▲전문적·체계적 관리로 교직원 시설업무 경감 및 학생교육 전념 기반조성 ▲예방적 학교 시설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의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8개 시범 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도내 222개교에 총 91억여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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