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주)KT(전북고객본부장 오만수)가 향후 5년간 이용될 인터넷 통신서비스에 대한 '3단계 스쿨넷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오는 9월부터 오는 2021년 8월까지 도내 모든 학교와 산하기관에 저비용과 고품질의 안정적인 인터넷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장비와 보안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도교육청과 상호 협력, 전북과학교육원이 익산으로 이전하는 올 하반기에 기존 과학교육원 부지를 전산통합센터로 구축한다.
도 교육청은 당초 KT를 포함한 3개 선정 사업자 중 정보통신기반시설을 경제적,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부분과 지역업체와의 상생 방안에 높은 배점을 두고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도 교육청 관계자는 "관련 장비 등의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사이버 보안 문제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교육정보망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며 "선정과정에서는 지역업체와의 상생방안에 주안점을 뒀ㄷ"고 밝혔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