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일 완주군 이서면사무소 2층 취미활동실에서 ‘이서지역 교육주체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타운홀미팅이란 참여적 의사 결정 방식의 하나로, 자동응답기(ARS)등의 도구 사용을 통해 ‘상호소통’ 및 ‘즉시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서지역의 학부모 및 지역주민 50인이 참석하여 ‘이서지역 중학교 학부모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제를 가지고 3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예정 시간을 넘겨가며 진행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이서지역의 교육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으며, 의제 토론 및 전자투표 과정을 체험해가며 직접 민주주의와 성숙된 토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오늘 타운홀미팅을 통해 함께 토론한 내용을 전문적으로 검토하여 이서지역 교육주체들의 의견이 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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