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 생생마을 4개소 선정
전북도는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통해 대표마을로 완주 안덕마을, 진안 두원마을, 정읍 송죽마을, 임실 중금마을 등 4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마을단위 4개 분야(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운동)와 시·군 및 읍·면 2개 분야(마을만들기 정책, 농촌운동)로 나눠 1차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과한 마을의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들이 참여한 마을연극, 다듬이 공연, 합창공연 등이 진행됐다.
콘테스트 결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을은 ▲체험·소득(완주 안덕마을) ▲문화·복지(정읍 송죽마을) ▲경관·환경(진안 두원마을) ▲농촌운동(임실 중금마을) ▲읍·면분야(완주 구이면), ▲시·군분야(완주군)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은 받은 4개 마을은 8월3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가 건전한 경쟁을 통해 마을간 상호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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