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라북도교육감배 초중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전라중과 군산남초등학교가 우승했다.
  10일 오후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중학부 결승에서 전라중이 군산중을 7-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초등부 결승에서는 군산남초가 진북초를 6-3으로 이겨 우승했다.
  전라중과 군산남초는 올 소년체전 전북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9일 진행된 예선 경기에서는 전라중이 이평중을 10-3으로, 군산중이 군산남중을 11-5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군산남초는 군산신풍초를 6-0으로, 진북초는 군산중앙초를 8-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야구대회를 통하여 도내 야구 꿈나무들의 경기력이 향상되었으며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고, 공부하며 운동하는 전북체육 영재들의 세계로 미래로 향하는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백구의 제전 이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