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전주시 완산구청장이 최근 관내에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가족을 직접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와 관련 긴급지원 가능여부를 주문했다.

이 청장은 지난 21일 오후 11시께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관련부서에 빠른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지원 검토를 지시했다.

또, 민간자원 연계와 통합사례관리 등의 지원이 반영돼 적극적인 구정(區政)이 펼쳐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전주시 완산구청장(26대)으로 취임한 이 청장은  민선6기 시정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 완성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먼저 살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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