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고려청자 연구현황·유산 가치 밝힌다

세계 유산 등재 추진 전략 마련, 진서리·유천리요지 조사 성과··· 국내·외 전문가 6명 참여 토론 이병재 기자l승인2016.08.11l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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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진서리 18호 가마발굴조사 전경과 출토 유물.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주최하고 (재)전북문화재연구원(이사장 최완규)이 주관하여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 고려청자 생산과 조운’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고려시대 최상의 상감청자 생산지인 사적 제69·70호 부안 유천리·진서리 도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여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부안 고려청자의 연구현황과 세계유산적 가치를 국내전문가 5명, 중국 소흥시 월요청자 발전연구센터의 杜?(두웨이) 등 모두 6명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먼저 (재)전북문화재연구원 권정혁 연구원의 ‘부안 진서리·유천리요지의 학술조사 성과’를 주제로 부안 청자요지의 조사현황과 성과를 살펴본다.
  이어 1부는 중국 상위구 월요청자 발전연구센터 杜?(두웨이) 연구관이 ‘중국 상위구 월요청자요지 연구현황’을 주제로 중국 월요청자의 연구현황을 설명한다. 이어서 목포대학교 한정훈 교수가 ‘고려 안흥창과 청자 유통’을 주제로 고려시대 부안에 위치하였던 안흥창과 청자의 유통경로를 분석한다.
  2부 주제에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강원춘 학예연구사가 ‘마도1호선과 「조선」의 구조비교:복원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조운선이 어떠한 변화를 거쳤는지 고찰한다.
  이어서 이창환 상지영서대학교 교수이자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집행위원이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과정과 세계문화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조경과 경관적인 입장에서 조선왕릉의 등재과정과 부안 청자요지의 경관을 비교한다.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허 권 사무총장은 ‘부안 고려청자요지의 보호:국제인증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부안 고려청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혹은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증되기 위한 과정과 전략을 제안한다.
  발표가 모두 끝나면 원광대학교 교수이자 (재)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인 최완규 이사장을 좌장으로 발표자, 지정토론자 전원과 김선기 원광대학교 박물관 학예과장, 중국 상위구 월요청자연구소 월요청자제작 전승자 ?少波(구샤오보)가 참여하여 발표내용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는 종합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이병재 기자  kanada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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