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범국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에 동참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 위기발생 시 정부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 연습으로, 도교육청은 물론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모든 직원이 참여할 방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상황과 대형 재난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보 위협 및 재난 위험을 동시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5일 실시하는 소방훈련은 완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위기 상황을 대비한 ‘중요문서 반출 훈련’을 함께 실시한다.
김승환 도교육감은 “단순 행사 성 연습이 아니라 심폐소생술과 같은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훈련목표를 설정해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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