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고 관악부, 개교 이래 첫 전국대회 제패
-제14회 춘천전국학생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쾌거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최동암) 관악부인 ‘기림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23일 춘천에서 열린 제14회 전국학생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초등부 20개 팀과 중등부 23개 팀, 고등부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김규훈 지도교사의 지휘에 맞춰 행진곡 ‘신세기’와 자유곡 ‘Gondwana’를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전국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동암 교장은 “아름다운 음악이 아름다운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관악부가 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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